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언 하워드 (문단 편집) === 몰락과 먹튀화 === 결국 재활에 힘쓰며 2012시즌 상반기를 거의 통째로 날렸고, 2012년 7월 6일 전격적으로 복귀가 결정되었다. 4번타자로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오른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고 멀티히트 게임을 치르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틀리의 복귀전 때와 마찬가지로 팀은 패했다. 그리고 복귀 열흘만인 7월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에서 밀어치기로 좌측담장을 넘겨버리며 첫 홈런을 장식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를 앞둔 상황에 다시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2012시즌 최종성적은 71경기 .219 .295 .423 14홈런 56타점 99삼진. 애초에 시즌을 늦게 시작한만큼 7년 연속 30-100 달성은 일찌감치 좌절되었지만 71경기를 출장하면서 99개나 되는 삼진, 그러고서 타율이 2할 1푼대에 출루율이 3할도 넘기지 못했다. 특히 우투수 상대로는 .247 타율에 .784 OPS를 기록했지만 좌투수 상대로 멘도사 라인을 넘나드는 비율스탯 불균형이 가장 큰 문제인데 많은 팬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할 것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2012년 말 콜업되어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마이너리그 홈런왕이자 필리스에서 귀하디 귀한 우타빅뱃 1루수 [[다린 러프]]의 속성 좌익수 컨버젼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과거 [[짐 토미]]가 하워드를 마이너에서 썩도록 했듯이[* 사실 토미는 필리스에서 2년 연속 .270대에 40홈런을 치는 등, 마지막 해를 빼면 상당히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트레이드 요청으로 필리스를 떠난 뒤 성적이 다시 돌아온 것을 보면 부상으로 인한 부진이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해에 하워드는 88경기를 출장하며 신인왕을 타고 주전으로 바로 자리잡았다. 반면 장기계약 후의 하워드는 부상과 휴식으로 못 나오는 경기를 빼면 꾸역꾸역 나왔다. 결국에는 2할 초반의 수비 못하는 공갈포가 고정 출전하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온 리그에 알려주는 사례가 되었다.] 러프를 마이너에서 썩히게 될 것임이 기정사실화하며 팬들은 더욱 망연자실하였다.[* 이후 러프는 반쪽짜리 백업으로 전락했고, 결국 2017년에 한국 무대를 노크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다. 그리고 KBO를 제패하며 이후 리그에 남을 수 없는 몸값이 되어버리자 2020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자이언츠에서는 플래툰으로 주로 기용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고타율을 기록했으며 홈런과 장타도 곧잘 날려대 주목을 받았다. 급기야는 2022년 NL동부 지구 1위를 사수하려는 뉴욕 메츠가 데드라인 직전 무려 [[J.D. 데이비스]]를 포함한 4명의 선수를 주고 러프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2013년 시즌, 5월 초까지는 1루수로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지만, 5월 말이 되면서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내려갈 성적은 내려가고 말았다]]. 한때는 [[알버트 푸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를 양분하던 젊은 홈런왕이었는데 어느새 하워드의 성적은 DTD의 적용대상이 되고야 말았다. 타석에서의 삽질도 삽질이지만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상대팀 빠른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1루 쪽으로 번트를 댈 때마다 번트 타구를 돌진하여 잡아내질 못하고 투수에게 맡긴 뒤 원래 2루수가 맡게 마련인 1루 베이스 커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은 답답한 것보다도 안쓰러워서 차마 두 눈 뜨고 야구 보지를 못하고 있다. 경기에서 빼자니 하워드에게 들이는 거금이 아깝고,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약 좀 빨았는데도 야구 더럽게 못하는 노동자]]마냥 신나게 욕해보자니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필리스의 전성기를 연 선수라 계륵으로 보고있다. 그러던 7월 초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무릎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수술을 받게 되면 시즌은 당연히 마감. 필리스는 하워드 때문에 AAA에서 [[재능낭비|재능을 낭비]]하던 [[다린 러프]]를 콜업했다. 2014년에는 더욱 상태가 나빠져서 6할대의 OPS를 찍으며 수많은 팬들의 혈압을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발 [[알렉스 로드리게스|롸드]]마냥 약이라도 빨아라... 잘하고 싶은 최소한의 의지라도 보여줘..." 같은 절망적인 마지막 부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약쟁이라도 되라고 팬들이 강요하는 건 굉장히 무례한 짓이다.] 이제 막 계약기간 반을 지나는 상황인데 벌써 방출설이 돌 정도. 결국 시즌 최종 153경기에 출전하며 건강하게 꾸준한 삽질로 190K를 기록, 2007년 이후 7년만에 삼진왕이라는 불명예를 겪였다. .223 .310 .380 23홈런 95타점을 기록. 2015년 스프링캠프에서 필리스 측은, 하워드를 어떻게든 트레이드시키기 위해 하워드의 연봉 60M 중 50M의 연봉을 보조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띄웠다. 그간 하풍기의 활약에 어지간히 답답했던 모양. 사실 더는 마이너에 있기 아까운 [[다린 러프]]의 자리를 만들려면 하워드를 정리해야 한다. 허나 시즌이 거의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데려가겠다고 입질하는 팀은 보일 기미가 없어 정규시즌 울며 겨자먹기로 끌고가게 됐다. 5월달에는 비교적 무난했지만 6월 월간 성적이 .189/.255/.356로 매우 부진하였고 이후 후반기 성적도 부진. 부상으로 9월 14일 이후 시즌 아웃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 .229/.277/.443 23홈런 77타점. 이젠 워낙 못하다보니 이 성적을 부진했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WAR는 작년에 이어 또 마이너스. 그리고 그의 연봉은 2,500만 달러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3위. 필리스의 암덩어리가 되었다. 덤으로 시즌 후엔 [[페이튼 매닝]] 약물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라이언 짐머맨]]과 약물 의혹도 제기되는 상황. 하워드 본인과 짐머맨은 약물을 복용했다고 뉴스를 낸 [[알 자지라]] 방송에 허위사실을 퍼트렸다며 소송을 준비. 메이저 사무국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이 의혹은 전혀 근거없음이 드러났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16년, 여전하다. 아니 더 나빠졌다. 전반기 기준으로 타율 .154에 출루율은 .214에 wRC+가 43. 즉 리그 평균급 선수의 43%의 생산력밖에 못 보여주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하워드는 수비도 최악수준인 '''1루수다.''' 그나마 홈런은 12개에 IsoP는 .199를 기록하면서 파워툴 하나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그나마 묻히고 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 이미 리빌딩 모드고, 결실을 보여가는 필리스가 재계약을 시도할리는 없다. [[다린 러프]]는 결국 자리를 잡지 못해 전형적인 AAAA선수가 되어 대안으로 헌터 펜스를 팔고 데려온 유망주 [[토미 조셉]]을 올려 러프를 대신하며 차기 주전 1루수로 밀어줄 모습. 필리스 왕조의 공신들이던 지미 롤린스, 체이스 어틀리, 콜 해멀스는 이미 팀을 떠났으며, 그들을 대신해 필리스를 새로 이끌 선수들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그의 필리스에서 마지막이라는 의견에 팬들은 모두 공감 중. 필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감안해도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먹튀라는 것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결국 필리스 구단은 2017 시즌 팀 옵션 행사를 포기했고 이것으로 하워드는 영광과 흑역사를 모두 함께 했던 필리스 시절을 마무리했다. 이후 1루수 자리는 [[카를로스 산타나]]를 거쳐 [[리스 호스킨스]]에게 돌아갔고, [[토미 조셉]] 역시 산타나, 호스킨스에게 밀려 [[LG 트윈스]]로 이적해 [[다린 러프]]처럼 KBO리그 무대로 진입하게 되었으나 러프와 달리 KBO리그에서도 실패했다. 2017년 스프링캠프가 지나갈 때까지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가, 현지시간 4월 6일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마이너에서도 OPS 5할대에 허덕이다가 결국 현지시간으로 5월 8일에 지명할당 조치되었다. 이후 그대로 은퇴하는가 싶더니... 8월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남은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 AAA에서 보냈다. 11월 말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 NFL 경기에서 목격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